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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Culture

하정우, 의뢰인 덕분에 범죄자에서 변호사로


최근에 인터넷을 하다보면 유독 눈에 많이 들어오는 단어가 있습니다. '도가니'라는 단어입니다.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가 쓴 소설의 제목입니다. 그리고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도가니'라는 단어를 이끌어낸 것은 '도가니'라는 이름의 영화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화제인걸까요?? 그 이유는 도가니라는 소설이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이며, 도가니라는 영화가 그 소설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이름 그대로 사람들의 감정을 들끓는 상태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25.0%, 그리고 24.5%. 차이는 0.5%!


그런데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온통 뒤흔든 영화인 이 도가니를 예매율 0.5%차이(네이버 영화 예매율 참고)로 바짝 따라잡고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 본격 법정 스릴러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의뢰인'이라는 영화입니다. 사실 법정스릴러라고 하니 법에 깊게 연관되어서 무척 딱딱하고, 재미없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법학에 조금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자로써도 법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뭔가 굳어있고, 답답함에 숨막히고 그런 분위기가 먼저 떠오르니까요.하지만 대한민국을 크게 강타한, 예매율 1위인 도가니라는 영화를 예매율 0.5%차이로 바짝 따라잡고 있는 영화라는 것을 보신다면, 조금은 생각을 달리 가져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법과 관련된 것은 딱딱하고 재미 없을 것 같다는 고정관념을 깨끗하게 지워줄 의뢰인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체 없는 살인사건이 있었는데, 명백한 정황으로 붙잡힌 용의자는 피살자의 남편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투입된 변호사와 검사의 치열한 공방과 최후 반론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이들의 대사 하나하나를 듣다보면, 의뢰인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치열하게 법정 대결이 이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뿐 아니라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또 있습니다. 그것은 10년 이상의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셋이나 모였다는 것!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박희순, 장혁, 하정우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이유만으로도 이 영화는 한번쯤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정우, 범죄자에서 변호사

 


본명 김성훈. 1978년 3월 11일에 출생하였고, 하정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배우입니다. 그분의 연기를 보다보면, 진짜 그 영화 시나리오의 실제 주인공을 데려다가 출연시킨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실력을 보여주시는 분입니다.

제가 그런 하정우씨를 처음 본 것은 추격자라는 영화에서 였습니다. 평소 액션, 스릴러, 그리고 특별히 공포영화쪽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추격자라는 영화에서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 뵌 하정우씨의 인상은 섬뜩하다는 말로 단언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스토리때문만이 아니고, 영화를 찍는 내내 하정우씨가 보여줬던 연기와 표정들을 보면 싸이코패스, 위험한 사람, 가까이 하면 안되는 등등의 이미지가 절로 떠오르실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추격자의 장면 중 한 장면에서 지영민을 연기한 하정우씨의 모습입니다. 특수분장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눈빛이 무척 섬뜩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의뢰인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동전의 양면보다 더 대비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 사진을 보면서 내가 동명 이인을 찾은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혀 다른 분위기가 보입니다. 세월이 흐르기도 했지만, 정말 연기하는 대상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인물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분입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사람으로 변해서 이야기를 보여줄지 변화무쌍한 하정우씨를 주목하게 됩니다.

노트북의 변화 선보이, 5330m!!


HP 프로북 5330m


SSD가 기존 하드보다 4배 이상 빠르다는 것은,
컴퓨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
(이것은 마치 윈7의 구슬들이 모여 로고를 이루는 것과 동시에 부팅이 되는 속도?!!)
이러한 SSD를 노트북에! 그것도 128GB SSD를 내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30만원대라는 것!





사실 아직도 처음 본 하정우씨가 연기한 지영민의 모습이 너무 강렬해서.. 최근 사진 보면 어라..? 하게 되는..
추격자의 지영민 같은 역할 한번 더 맡으실 의향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