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P REVIEW

미리 만나보는 HP의 씬클라이언트 -소비 전력 13W의 올인원 제로클라이언트 T410

 오늘은 "HP 빅뱅 2012" 포스팅에서 이목을 끌었던 HP의 커머셜 신제품 중에서도 가장 획기적이라 생각되는 올인원 제로클라이언트 T410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씬클라이언트는 소비 전력이 13W밖에 되지 않으며, 전력 공급 방식이 랜선이라는 획기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13W로 디스플레이까지 출력이 가능하다니 실로 놀랍습니다. 그럼, T410을 소개하기전에 먼저 씬클라이언트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씬클라이언트

 
(오로지 랜선으로만 13W라는 소량의 전력을 공급받고 구동되는 T410)

 씬클라이언트는 필수적인 하드웨어 장치만 탑재하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중앙 서버의 리소스를 활용하는 컴퓨터를 뜻합니다. 따라서 신클라이언트는 클라우드 환경을 대표하는 디바이스로 생각되며, 모든 데이터들이 중앙서버에 저장되기 때문에 개별 컴퓨터는 해킹의 위험이 없지만 중앙서버가 백도어롤 통해 해킹되면 모든정보가 통채로 유출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고 네트워킹 환경이 접속이 안될시 업무가 마비되는 단점도 있겠지만, 씬클라이언트는 유지 보수가 간편하고, 총소유비용(TCO : 위키백과)이 감소한다는 측면에서 5년 이내로 많은 기업에 활발히 보급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의 컴퓨팅 환경입니다.

 

■ HP 제로클라이언트 T410

 HP는 씬클라이언트에 HP는 전력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로클라이언트 T410이라는 이름을 명명하였습니다. 올인원 형태의 T410은 디스플레이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력이 최소화되면 디스플레이 밝기도 줄어드는 문제점이 생기게 되는데, HP사는  필름으로 유명한 3M과 혐업으로 낮은 밝기의 LED를 한층 밝아보이게 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크기도 18.5인치로 업무용에 최적화된 크기를 보여줍니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전원선이 필요없이 라우터나 허브를 통해 약 13W라는 저전력을 공급받아 구동된다고 합니다.

■ 단순히 전기세만 절약인가?

 씬클라이언트를 포함한 노트북 그 외 모든 가전, 전자 제품들은 전력을 소비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개발한 HP의 제로클라이언트는 전력을 최소화하여 분명 전기세 절약에 도움을 주는 목적이 큽니다. 그렇지만 전력의 최소화는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그린컴퓨팅 운동의 일환이기도 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전기세를 줄일 수 있어 좋고, 친환경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HP의 신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HP의 그린IT기술이 접목된 신제품을 기대해봅니다. T410은 2012년 8월 출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