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P REVIEW

미리 만나보는 워크스테이션 HP Z220

 오늘도 지난 시간에 이어 마찬가지로,  "HP 빅뱅 2012" 포스팅에서 이목을 끌었던 HP의 커머셜 신제품 중 워크스테이션인 HP Z220을 프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로 하겠습니다. 전문가를 위한 성능과 파워를 갖춘 HP Z220 워크스테이션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P Z210의 후속모델이자 Z420의 하위모델


그림1) HP Z220

 6월 출시 예정의 HP Z220 워크스테이션은 전작인 HP Z210의 후속모델입니다. HP Z220은 HP Z시리즈의 신제품인 엔트리라인 Z420보다도 더 하위의 모델입니다. 신제품 워크스테이션 중에서는 최하위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Z220도 워크스테이션이므로 CAD, 건축, 의료 산업에서 사용될 수 있게 개발되었습니다. 이 워크스테이션이 한국에 출시될지는 미정입니다.

경제적인 워크스테이션

HP Z220은 워크스테이션 중 가장 경제적일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워크스테이션 중 최하위 엔트리라인이기 때문이겠죠. 경제적이라고 해도 워크스테이션이라는 목적에 맞게 개발되었기 때문에, 부품 교환이 쉽게 본체가 설계되어 있으며, 소음 설계도 되어 있으며 내부에 발열을 시키기 위한 동선까지 염두해 두고 개발된 제품입니다. 그렇지만 최하위 엔트리라인이기 때문에 고사양 3D작업에는 무리지만 2D 작업과 3D 작업도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워크스테이션과 마찬가지로, 오토 데스크와 솔리드워크와 같은 프로그램에 대한 ISV 인증을 받았습니다. 단 아쉬운 점은 아직 HP로부터 출시가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점이지만, 180만원대의 Z420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소형 폼 팩터(SFF) 크기도 출시


그림2) HP Z220 SFF 타입 (사진출처 : http://www.hardwarezone.com)

HP Z220의 종류로는 컨버터블 미니 타워 (CMT)와 소형 폼 팩터(SFF) 두 종류의 타입이 있습니다. CMT야 기존에 있던 일반적인 데스크탑 크기지만 SFF는 아주 비좁은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작업 환경이 비좁은 환경일 때 이런 워크스테이션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의 사무실들은 값이 비싼데 이런 SFF 타입이라면 사무실 평수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책상 수납 공간도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경제적이고 작지만 워크스테이션은 워크스테이션

 1년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Z200 시리즈의 3번째 작인 Z220은 SFF 타입의 경우 작고, 워크스테이션 중 가장 최하위로 다른 워크스테이션에 비해 퍼포먼스가 제일 낮지만, 최상위급 워크스테이션의 수요가 많지 않은 요즘 그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부품을 사용했을시 크기가 작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거니와, HP의 A/S와 결합하여 믿을만한 워크스테이션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HP 워크스테이션 Z220의 프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