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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

HP를 기대하라.

HP를 기대하라.

사진: Meg Whitman (HP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2012 2 15일 오전 HP President and chief Executive officer 맥 휘트먼이 부임하고 처음으로 공식적인 HP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언론과 파트너사에게 알리는 키노트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베이의 엄청난 성적을 이뤄냈고 그 밖의 여러 경력들로 HP의 최고 경영자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 분을 직접 보고 키노트를 듣는다는 것은 학생인 저에게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좋은 경험이었고 잊을 수 없는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었습니다과연 HP의 앞으로의 방향은 어떻게 될지 같이 들어보시는 시간을 이번 포스팅에서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HP의 행사 중 하나도 빠짐없이 중요했지만 큰 흐름을 이야기 해줄 수 있는 맥 휘트먼의 키노트는 세계 각국의 언론들이 가장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이었고 그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맥 휘트먼 CEO가 등장하면서 큰 박수로 청중들은 환영해 주었고 자신감 넘치고 간결한 어투로 키노트를 시작했습니다.

 

HP는 시장의 리더였다. 현재도 리더이고 미래도 리더이다.


Meg Whitman :HP는 각 워크스테이션,데스크탑,노트북,서버,이미지 프린팅,엔터프라이즈 제품,기술,솔루션의 시장에서 지난 시간 동안 리더였습니다.

현재도 리더의 위치에 있지만 앞으로 미래에서도 다시 리더로써의 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아래와 같은 점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1.  각 부문 별로 또 각 부문이 시너지를 이루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

2. 뛰어난 이노베이션, 툴 들을 보유, 과거에 비해 효율적으로 구축 가능.

3. 파트너 사와의 좋은 방향과 결과로 같이 가는 유대 관계

 

저는 CEO로 취임 후 5개월 동안 어떤 일을 했고 파트너 사와의 관계 형성을 했는지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오랜기간 Technology Part에서 일하면서 기술적인 혁신성의 지속이 필요함을 인지하였고 놓치지 않을 것 입니다. 또한HP 20만의 파트너가 전세계에 있으며 여러가지 채널로 판매를 하고 있고, 매출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근본은 HP의 자산을 통해 파트너 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HP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성장하는 방향을 지향하는 좋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입니다. 이런 점은 hp가 세계 1위 기업으로써의 자리에 위치 할 수 있는 타 경쟁사가 갖지 못한 장점입니다. [power of many] - 혼자가 아닌, 협업해서 함께 성과 낼 수 있도록 할 것 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HP가 기술적의 혁신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파트너 사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모습을 추후에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하드웨어 분야의 회사가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 내는 회사로 도약 하겠다라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HP가 불안하다? NO! 앞으로의 HP는 신뢰하는 리더가 뭔지 보여주겠다.

 
Meg Whitman :HP의 오랜 역사 동안 최근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

일본 지진, 태국 홍수 등으로 인한 생산 라인에서의 이슈 등은 파트너 및 주주들에게 불안감을 가져다 주었습니다.CEO로 취임한 후, 이런 불안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신뢰와 믿음으로 바뀌기 위해 안정성을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리더이기 때문입니다.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결정은 PSG 그룹을 유지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에 대해서였습니다. 큰 숙제였지만 저는PSG 는 함께 하는 것이 좋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HP는 혁신적이고 최상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정체성을 가진 기업이고 이러한 점이 결국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좀 더 살펴 보자면 
Hp8가지 서버가 엔터프라이즈 산업에서 혁신을 일으킬 거라고 기대하고 울트라북은 우리에게 올해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여러분이 이전에 보신 스펙터의 경우와 같이 다양하고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광고, 블로그 등)과 에코시스템을 통해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다른 신제품 등에서도 디자인적인 면에서의 혁신, 기술적인 면에서의 신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HP의 모습을 앞으로 보시게 될 것입니다.

-다소 분사매각이나 퀄리티 이슈 등의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변화를 통해 앞으로 쭉쭉 뻗어나가려는 hp의 의지를 보면서 2012년의 행보가 기대되었습니다. 결국 이런 회사들의 공격적인 행보는 전체적인 시장에서의 경쟁을 가져오고 제품의 질이 좋아지며 소비자로써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좋은 제품과 혁신 적인 기술을 이용할 기회가 많아 지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모습이 매우 기대가 됩니다.
 

HP = INNOVATION

Meg Whitman : 저는 이노베이션에는 두 가지가 생각합니다.

진화
[evolution] : 일하면서 끊임없이 선두로 자리매김 하는 것

혁명 [revolution]: 업계를 뒤집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

각각의 HP의 분야에서 두 가지의 것을 적절히 이뤄나가며 리더로써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OS분야에서는 앞으로 자리잡고 발전하기 위해2-3년의 시간이 소요 될 수 있지만 오픈소스 커뮤니티로 개방하고자 합니다.투명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애플의 ios는 좋은 os 이지만 닫힌 시스템 입니다. 안드로이드도 거의 비슷합니다. 게다가 시장에서의 여전한 파편화라는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파편화란??

-파편화: 안드로이드 OS는 제조회사 별로 OS를 각자의 디바이스에 맞게 최적화 시키고 또한 디스플레이의 크기, 하드웨어의 스펙적인 면, 지원 가능한 OS버전이 디바이스마다 달라 어플리케이션 사용시 불안정함을 제공하는 원인이 되는 현상.

이러한 점들은 다른 OS에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안에서 WEB OS를 자리잡아나가고 발전 시킬려고 합니다.

-HP WEB OS에 대해선 아직 흘러가는 방향에 대해 지켜봐야 하겠지만 분명 현재 있는 모바일 OS들의 약점을 충족시켜나갈 OS로 자리잡아 나가고 고객의 또 다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는 ios 에서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등에 대해 제한 제제 가 들어가며 어플리케이션쪽에서도 독점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에 개발사,개발자들에겐 새로운 개척지가 되어 줄수 있을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 또한 기존의 디바이스(데스크탑,모바일)간의 유기적인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선 자사만의 OS가 필요하단 생각이기에 유지시키는 결정은 옳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BETTER TOGETHER WITH HP

 
Meg Whitman : HP는 인프라/서비스/솔루션/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가장 큰 회사입니다.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소비자부터 대기업까지 적용 가능한 많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PC, 서버, 프린터 등이 우리의 핵심이기에 하드웨어와 인프라 스트럭쳐 회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고 머무르지 않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으로 까지 확장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 이유는 소비자가 어려워 하는 부분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보안성 등의 여러 문제는 항상 고객이 생각하는 문제임으로 이러한 부분을 해결 하기 위해, 인프라를 최적화 시키기 위해 솔루션을 제공할 것입니다.

그리고 많은 가치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전략적 파트너로 같이 성장할 수 있고 퍼포먼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HP가 도약하는 4가지 무기는 이것.

1.  인프라 - 인프라 선도업체로써 앞으로도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것임

2.  정보 최적화 - 구조화 되지 않은 정보들을 구조화 시킴

3.  보안성- 작은 조직이든 큰 조직이든 중요한 부분

4.  클라우드- 최근 가장 큰 트렌드로 HP는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 서비스로 앞서 나갈 것

우리가 위 분야에서 선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P의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적합하므로 도약 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 부분에선 최근 HP는 영국의 오토노미라는 사용자가 입력한 단어나 질문에 대한 이용자의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의미 기반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 전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즉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 해내기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떠다니는 정리 되지 않은 정보들을 최적화 시켜 제공하고 클라우드로 이를 연계하는 서비스를 앞으로 보여주려는 의지가 보였고 저에겐 다른 그 무엇보다 HP가 변화하는 큰 시점이 되리라는 확신이 생겼던 점이었습니다. 아래의 영상들은 오토노미의 기술을 통해 정보를 어떻게 제공 할 지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상:일반적인 정적인 메체인 뉴스가 동적인 메체로 변화되는 모습

영상:아바타 등을 이용한 인터렉티브한 정보 제공

HP는 파트너와 고객의 마음을 잘 아는 회사


Meg Whitman : HP는 좋은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HP 30년간 채널과 관계를 유지해왔고 지금도 고객과 파트너를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제가 처음 e-bay에 있을 때 테크놀로지를 구입하는 '고객'의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지금은 테크놀로지를 제공하는 HPCEO이지만 항상customer 입장에서 바라보고 있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par 인수 등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통한 고객을 충족시켜 주는 가치를 제공 할 것입니다.

또한 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입니다. R&D에 투자하지 않으면 기술의 혁신을 가져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는 성공하지 않겠다라는 것과 같습니다.

저는 e-bay 시절의 SELLER, BUYER 등등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알고 있기 때문에 IT환경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이런 저의 경험을 앞으로의 HP의 발전에서도 적용 시켜 나갈 것입니다.또한 시장의 흐름을 읽는 통찰력과 INSIGHT를 중요게 생각하여. 고객에게 이야기를 듣고 고객요구에 어떻게 반응할지 신속하게 처리하고 대응해 나갈 것 입니다.

HP 는 강력한 회사이며, 협력을 통해 1+1 2가 아니라 3,4 를 창출해 내고 싶습니다.

HP는 새로운 시도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으며, 저는 HP를 믿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하는 역사적인 한 해를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맥 휘트먼의 자신감 가득한 키노트는 현장의 언론과 파트너사로부터 기대감과 신뢰감을 가져왔습니다.  저 또한 앞으로 hp가 많이 변화하리란 예상과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그 결과에 대해 큰 기대가 생겼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2012년과 그 이후의 it 시장에서의 HP의 변화를 같이 지켜보시면 흥미로우실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라스베가스에서 pavlo w.e 4th 임수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