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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

CO2-C=O2 녹색성장을 위한 한걸음


오늘은 너무 덥거나 추워진 서울의 날씨를 기념(??)하는 마음으로 당장 에어컨을 켜 시원함을 느끼는 대신 좀더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녹색성장’, ‘저탄소 정책’, ‘하이브리드 카’, ‘그린IT’와 같은 키워드를 보더라도 국제적으로 뜨거워진 지구온도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 점차 커지는 것 같은데요, 우선 여기저기서 외치고 있는 녹생성장의 정의부터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녹색성장 이란?
저탄소화 및 녹색산업화에 기반을 두고 경제성장력을 배가시키는 新성장 개념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덴마크와 녹색성장 동맹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유치원, 초등학생때만 해도 대한민국은 반도국가로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가진 4계절이 뚜렸한 나라라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봄과 가을은 사라지고 여름 그리고 겨울로 이어지는 덥고 추운 1년이 몇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겨울의 특징인 삼한사온은 지리시간에나 배우는 이야기가 되었고, 30도가 넘는 서울의 여름기온은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지금껏 우리가 누렸던 산업의 발전과 생활의 편리함은 지국온난화, 환경오염이란 풀기 어려운 과제를 가져왔고 이젠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국가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의 4계절 그리고 시원한 여름을 되찾아올 노력을 해야 합니다.
 

녹색성장을 위한 step 1. HP 컴퓨터를 사자

한국HP가 국내통관항을 부산에서 인천으로 바꾸면서 95%의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면서 녹생성장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한국HP는 육로 운송 거리를 단축시킨 새로운 공급망을 도입, 국내 탄소 배출량을 기존 대비 60%까지 감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HP는 화물 배송 시, 육로 이동거리를 줄이고 국내 통관항을 바꾸는 것이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크게 기여함을 확인했습니다. 한국HP는 기존에는 제품 조달 시 부산항에서 인천 중앙 분배 센터로 제품이 공급 되었으며, 이 거리는 육로 운송으로 총 480km에 해당 했으며, 이는 95%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효과와 같고 총 이산화 탄소 감축효과는 연간 35톤에 해당된다고 하네요. 이 양은 자동차로 가솔린1만3476리터를 소모할 때 발생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친환경적 물류공급망을 통해 저탄소성장에 기여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된 HP는 앞으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녹생성장을 위한 step 2. 모니터 화면은 꺼주세요.

밤늦게까지 컴퓨터를 하다보면 컴퓨터를 제대로 끄지 않고 종종 잠자리에 들곤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자동적으로 절전모드로 작동하고 있는 컴퓨터를 보며 안심했었죠. “그래! 절전이니깐 괜찮아”. 혹시 직장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화면보호기로 실행하고 나갔다가 다시 자리에 들어와서는 빠르게 업무환경으로 돌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셨나요? 이젠 녹색성장에 동참하기 위해 모니터 화면은 꼭 꺼주세요. 작년 국내 IT기기 전력 소비량은 총 발전량의 약 5%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이를 CO2발생량으로 환산하면 약 800만대의 승용차가 내뿜는 CO2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나에겐 한 대의 모니터고 작은실천 이지만 내년에는 800만대가 700만대가 된다면 제가 한몫 한 샘이겠죠?
 
녹색성장을 위한 step 3.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자.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자원을 필요한 때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요금을 지불하는 서비스입니다. 높은 산업적 파급효과 및 이용 편리성 등으로 제2의 디지털 혁명을 주도할 차세대 핵심 인터넷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죠!! 지금은 개인용 컴퓨터에 여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사용하지만 광역통신망이 발달하고 테라급 속도가 상용화되면 데이터 저장과 프로그램 소프트웨어가 저장된 서버 컴퓨터에 개인용 컴퓨터를 접속해서 단말기 형태로 서버 컴퓨터와 연결되고 서버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프로그램을 사용할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기술은 산재한 컴퓨터들을 한데 모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를 극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고 데이터센터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컴퓨터로써 지금까지 대부분 사용하지 않던 자원을 활용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이러한 IT기술은 녹색혁명의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었고 IT자원 운용 비용을 절감해주는 그린IT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take-out 종이컵 대신 개인 머그잔이나 텀블러 이용, 가까운거리는 걸어다니고 대중교통이용 하는 것처럼 다 알지만 지금까지 실천하기 어려웠던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