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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HP Business Products

서버시장 1위 HP, IBM을 열공하는 이유는?

6월 2일 지방선거 만큼 치열한 HP와 IBM의 접전


한국IBM과 한국HP가 올해 올 1분기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요. 7일 발표된 한국IDC에 따르면 2010년 1분기(1월~3월)에 한국IBM은 약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39.3%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한국HP가 1.6%의 차이로 뒤를 바짝 쫒고 있는데요.한국HP는 1분기에 약 4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둘 사이에 서버시장 1인자를 두고 벌이는 접전이 웬만한 스포츠경기보다도 치열했던 6.2지방선거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2분기에는 금융권 서버교체와 공공기관의 서버교체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여서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한국 X86 서버 시장에서 2개중 하나는 HP제품

 한국IDC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에 공급된  2대 중 1대는 한국HP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2010년 1분기 x86 서버 시장에서 한국HP는 출하량 기준 절반에 가까운 4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글로벌금융위기이후에 꽁꽁 얼어있었던 서버교체 수요가 풀리면서 포털업체와 게임업체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었는데요. 한국HP는 국내 주요 포털업체인 NHN과 다음에 x86 서버를 대량으로 공급하면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하반기에는 기상청의 슈퍼컴퓨터 프로젝트와 금융권의 서버교체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서버시장의 파이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서버시장 1-2위  HP, IBM은 서로 열공중?

 요즘 정보기술(IT) 엔지니어들 사이에 경쟁업체 기술의 배우는 것이 열풍이라고 합니다. 한 업체가 여러 업체의 제품을 유지보수하는 서비스를 제공공하는  멀티 벤더 서비스(MVS)’가 확산됐기 때문인데요. MVS는 최근 기업·공공기관의 유지보수사업이 통합발주 형태로 바뀌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해요. 지금까지는 HP서버는 HP기술자가, IBM서버는 IBM의 기술자가 담당했지만,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한 업체에서른 업체의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되었는데요. 고객들에게는여러 회사의 서버를 구입하더라도 한 업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더 편리하겠죠?  2분기에도 서버시장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고 서버는 비교적 교체주기가 길기 때문에 MVS시장에서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