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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HP Business Products

편의점을 지배하는 포스(Force)는?! [포스(POS)]

아주 먼 옛날 은하계 저편, 그곳엔 우주를 지배하는 힘의 근원인 포스(Force)가 있었다고 하지요~ 모두 한 번씩은 들어 보셨을겁니다. "언제나 Force가 함께 하길~" 스타워즈(Star Wars)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사죠. 스타워즈 세계의 포스가 있다면, 동네 슈퍼부터 편의점, 마트에도 그 세계를 지배하는 강력한 힘의 근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 소매점, 대형마트의 포스(Force)는 포스(POS)!

소매점, 대형마트를 지배하는 포스(Force)는 계산대에 있는 기계, 바로 POS(Point Of Sale) 입니다. 가게의 모든 물건이 포스(POS)를 통해 입출고 되니 지배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또 뿐만 아니라 무시 못할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POS가 없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편의점을 생각해볼까요?! 편의점에서 알바생들이 물건의 가격을 모두 다 알 수 있을까요? 일단 이게 문제구요^^ 그리고 안다해도 물건을 많이 산다면 일일이 계산기 두드리면서 합을 구해야 겠습니다. 또 나중 정산과 재고확인을 위해 팔린 물건도 일일이 노트에 다 적어놓아야 겠죠. 또 정산할 때, 재고까지 맞출 생각을 하면 으~ 피곤합니다~


이렇게 편의점 안의 모든 물품은 포스를 거치고, 관리됩니다. 뿐만 아니라 POS(포스)는 고객의 정보를 입력받고 저장, 수집함으로써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도 합니다. 실제로 포스는 편의점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그 역할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작은 가게에도 이 포스가 하나씩 자리잡고 있습니다.


□ POS(Point of Sale)는 뭘까?

POS, 컴퓨터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컴퓨터에 가게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설치합니다. 그리고 가게에서 더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입출력 장치들을 더한게~ 바로 'POS(Point Of Sale)' 입니다.

일일이 물건 이름이나 번호를 입력하기 귀찮으니 정보를 쉽게 입력받기 위해 바코드스캐너 추가하구요. 키패드로 카드번호 입력하기 번거로우니 카드 리더기도 추가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물건 가격을 보여드려야 하니 고객디스플레이도 달구요. 영수증도 출력해 드려야 하니 작은 영수증 프린터도 연결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받은 돈도 잘 보관해야 하니 현금서랍도 장착합니다!


어느새 포스(POS)가 완성됐습니다^^ 또 서명패드나 광고판 등 소매점에서 필요한 다른 디바이스도 추가로 달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필요한 장치가 또 있다면 추가 할 수 있게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 POS의 시작은...

POS(Point of Sale)의 뿌리는 미국의 한 사업가 James Ritty에게서 시작됩니다. James는 미국 데이턴(Dayton)에서 위스키, 와인, 시가를 파는 Saloon' 를 운영했는데요. 가게의 수익은 계속 늘어나는데 실제로 들어오는 돈은 제자리인 것 입니다. 그래서 돈을 빼돌리는 직원들이 있을거라 의심하게 되죠. 그러다 유럽여행 중 배의 프로펠러에 착안하였고, 이것이 상품화가 되어 1879년 '금전 등록기(Cash Register)'를 만들게 됩니다. 옛날 광고를 보면 정확히 목적을 알 수 있겠습니다^^ "Does your business have a hole in its pocket?"

< 최초의 Cash Register(1879) | Cash Register 광고 | 생산공장 모습 >

이러한 금전등록기가 계속적으로 발전하다 말 1970년대 컴퓨터 방식의 POS가 도입되고, 1981년에 한 레스토랑에서 처음으로 POS가 도입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1984년 신세계백화점에서 영등포점을 개점하면서 처음 도입하여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 지금의 POS는, 바로 터치시대!!

그럼 엄청난 시간이 지난 지금, 최초의 시계에 타자기가 달린 모양(?)에서 현재의 포스는 어떻게 변하였을까요?! 지금까지의 POS가 자판을 통해 입력하는 방식이었다면 요즘엔 터치스크린 POS가 나오고 있습니다.

<HP POS시스템 ap5000 발표회 당시 본체 시연 모습>

HP POS시스템 올인원 ap5000은 1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나온 일체형 POS제품인데요. 장점은 첫째로 일체형 제품이기 때문에 설치가 편하며, 깔끔하며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들을 다 내부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정리 안 된 선들을 볼 일이 없어 지고, 카운터 공간을 효율적으로 가질수 있게 됩니다. 둘째로는 사용자 편의성 입니다. 터치스크린이 때문에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저도 ap5000 발표회 때 가서 직접 만져 봤는데 터치 반응속도가 굉장히 빨랐습니다~


ap5000에 대해 더 말씀드리자면, 터치스크린은 이 먼지나 수분에 대해 내성을 제공하고 있어서 젖은손, 손톱, 손끝, 그리고 카드모서리까지 가능합니다. 그렇다고 터치로만 가능한 것은 아니구요^^ 키보드로도 입력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데이터의 빠른 처리를 위해 SSD(Solid State Drive)를 사용한 모델도 가지고 있습니다. HP는 이미 미국시장에서 POS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3년 동안의 무상출장 서비스를 보증하고 있습니다. POS의 고장으로 매장이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말이죠!!

이렇게 한 사업가의 의심으로 시작된 금전등록기는 POS가 됐고, 지금은 가게에 없어서는 안 될 기기가 됐습니다. 그리고 위의 터치스크린 POS처럼 점점 더 편한 방향으로 발전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POS는 어떨까 한 번 생각을 해봅니다. 터치도 아니고 그냥 말하면 되는 터치가 나올까요?^^ 저번 ap5000 발표회 때 찍은 사진을 붙이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려면 밑의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