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p pavlo w.e 4th 임수빈 입니다.
라스베가스의 화려함에 취해 있을 무렵에 저는13일(미국시간) 오전에 HP PSG에서의 첫번째 공식적인 설명회 인 씬 클라이언트 키노트에 참석했습니다.
일단 클라이언트의 개념에 대해 좀 집고 넘어가야 HP가 내놓은 신제품의 좋은 점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개념적인 부분을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일부의 기업들은 클라이언트와 서버를 이용한 작업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고 있는 기업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서버와 일반적인 PC로 구성된 작업 네트워크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는 아래의 비교 표처럼 작업하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디바이스인 PC와 클라이언트의 차이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왜 클라이언트인가?
요즘 산업스파이나 위키리스크등의 이슈들로 인해 데이터,내부 중요 정보들 유출에 대한 보안이 공공기관과 여러 기업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PC보다 부품이 적기에 비용도 저렴하고 입 출력만 담당하기에 고장이 나서 교체시 데이터 손실에 대한 작업 지연과 부수적인 영향에 대한 염려 같은 이런 점들은 클라이언트는 좋은 대안 책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HP 씬 클라이언트는 아래의 도표처럼 PC와 기존의 클라이언트의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APU(프로세스+CPU)을 통해 서버에 있는 정보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 단말기였던 아주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퍼포먼스만 제공하던 씬 클라이언트가 타 경쟁사에 비해 APU를 확보함으로써 그래픽 구동 능력에 있어서 크게 향상 되었음을 강조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서버가 담당해야 할 퍼포먼스 적인 부분을 씬 클라이언트가 부분적으로 담당하므로써 서버가 가지는 퍼포먼스 적인 부담감을 줄이는 씬 클라이언트 분야에서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 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픽적인 퍼포먼스는 동영상처럼 모니터를 여러 개 연결해서 화면을 확장시켜주기도 하고 각각 화면에 여러 개의 그래픽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구동시킬 수 있다던가 등의 퍼포먼스 적인 부분의 설명이 대거 나왔습니다. 씬 클라이언트가 데스크탑이 제공하는 그래픽 퍼포먼스의 경험을 충족시켜 줄 수 있고 보안성 역시 포기할 수 없는 기업 고객에게는 기존의 사용중인 PC를 씬 클라이언트로 교체하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현장에서 보여졌습니다.
이는 클라이언트를 개발 할 당시 기존의 것보다 좀더 퍼포먼스 적인 부분을 클라이언트가 담당했으면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HP에서 반영한 것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APU의 탑재로 3d도 구현가능하고 여러 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확장 모니터로 이용할 수도 있어서 여러 개의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금융기관이나 정부 같은 공공기관에서 쓰임새가 더욱 많아 질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선 HP의 새로운 제품중 T610,T510과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어떤 내용들이 오고 갔는지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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