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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커머셜영역과 컨슈머영역에서 HP PSG가 바라보는 시각

HP GPC AND WORKSTATION LAUNCH EVENT APJ MEDIA WELCOME SESSION

QnA


 

안녕하세요 pavlo w.e 4th 임수빈입니다. 저번시간에 이어서 전반적인 커머셜 부분의 미래 진행 방향에 대한 브리핑 이후 아시아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었는지 잠시 다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꽤 흥미로운 답변들이 많았습니다.

 

1.대세는 울트라북

일단 첫번째로 HP PSG에서는 울트라북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타 경쟁사들도 마찬가지고 2012년은 여러 제조사들과의 울트라북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그 안에서 제품들이 발전하여 소비자들은 더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한 행복한 고민을 할 것이란 예상이 들었습니다. Hp는 회사가 지금의 현 상황에서 다시 마켓슈어의 리더로 돌아가고 회사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는 디딤돌이 울트라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 경쟁사들은 컨슈머 제품 생산에만 포커싱을 맞춘데 비해 hp의 경쟁력은 커머셜(엔터프라이즈)군의 울트라북 라인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을 말했습니다. 여기에 2012년 윈도우 8이 출시가 되면 노트북의 마켓슈어도 좀 더 상승하고 소비자가 느끼는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자가 아이패드등의 태블릿 PC와의 경쟁은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하였을 때 아주 흥미로운 답변을 내놓았고 저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답변은 노트북과 테블릿은 사용의 용도가 조금 다르다라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노트북은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디바이스 테블릿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디바이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테블릿도 동영상도 촬영가능하고 그림이나 필기도 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 하실 수 있지만 이런 생산 활동 등은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한 것이며 지금의 테블릿PC는 커머셜(엔터프라이즈)관점에서 본다면 좀더 다양하고 복잡한 작업들(책상에 앉아서나 오랜 시간이나 태블릿 PC에 비해 높은 CPU의 클럭이나 GPU의 연산을 필요하는 작업)에는 아직 적합하지 않고 이런 컨텐츠를 생산해내는 역할은 기존의 노트북이 계속 유지 할 것이란 견해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머셜 쪽에서는 아직 테블릿과 노트북은 경쟁상대보단 스마트폰에 좀 더 가깝다라고 인식하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HP는 앞으로 노트북 라인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좀 더 역량을 투자하지 않을까란 예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2. 2012
년엔 씬 클라이언트 시장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도록 노력할 것
.

커머셜 모바일 전략에 대해서도 다른 기자 분께서 질문을 해주셨는데 이에 대해선 씬 클라이언트로 대응을 하겠다 라고 답변을 해주셨었습니다. 아무래도 주어진 마켓의 양에서 경쟁하는 것 이외에도 씬 클라이언트라는 시장의 크기를 점점 키워나가며 키워놓은 시장 안에서 기존의 씬 클라이언트 경쟁사 이외에 타 경쟁사가 뛰어들기 전에 리더로써의 입지를 굳건히 굳히는 전략을 가져 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바일 전략에 왜 씬 클라이언트를 이야기한 건지 다소 의문이 드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일반 소비자에 대한 모바일 적인 견해가 아닌 기업고객에 맞춰진 모바일 전략이란 점을 염두 해 두셔야 합니다. 요즘 중요하게 대두되는 보안성에 있어서 기존의 PC 단말기가 보다 더 강력한 씬 클라이언트를 모바일화 한 제품 등으로 좀 더 짜임새 있게 기업고객에게 다가가는 전략을 가져 갈 것이란 예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모바일 포트폴리오에 대해 고려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이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거나 기존의 시장방향의 흐름을 이동시키거나 크기를 확장시키기 위한 방향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앞의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서 기존의 노트북,데스크탑등의 PC 시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장의 크기를 키워가기 위해 제품의 다양화와 혁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것이란 점이 앞의 여러 비슷한 질문들에서 엿보였습니다. 2012년의 HP PSG의 행보가 기대가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3. 2012
년 컨슈머 마켓에서의 키 포인트 이것


1.     울트라북 HP는 커머셜,컨슈머 두 분야의 라인업을 갖춤

2.     디자인 - 비츠 스페셜 에디션 같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포함 된 디자인

3.     올 인원 제품

 

2번에서의 디자인 사실 HP하면 외관적인 면에서 투박하다라는 이미지가 국내 외 소비자들에게 강했었습니다. 이런 인식을 HP에서도 느끼고 비츠 스페셜 에디션같이 좀 더 과감한 디자인 적인 면의 변화를 가져오면서 신선한 제품을 내놓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안에서 HP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찾아가는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의한 사람으로써 매우 기대가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3번에서의 올 인원 제품에 대해 일반 컨슈머 데스크탑 뿐만 아니라 Z1이라는 워크스테이션에서도 올 인원 형태를 가진 제품을 출시하여 올 인원 분야에서 기술적인 면, 디자인적인 면에서 타 경쟁사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는 HP가 될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4. hp가 타 경쟁사와 다른 점 경쟁력은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는 것

HP의 제품 중에 있는 드림칼라의 기능은 HP 고객&파트너사인 드림웍스에서 화면과 인쇄출력물의 색감이 다른 점을 수정 요구한 것이 반영되어 생긴 기능입니다. 이 밖에도 여러 제품들 속에서 개발&연구단계에서 다양한 국가,회사,환경,산업 등에서의 고객들의 의견을 미리 수렴해 고객이 원하는 점을 제품에서 최대한 반영해 친 사용자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 타 경쟁사들과 차별화 되는 HP만의 강점임을 어필 하였습니다. 한국 언론을 위해 좀 더 세밀한 예시를 들어주었는데요. 한국고객은 제로클라이언트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로클라이언트를 강화하였고 이는 HP PSG에서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점 중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제로클라이언트- 제로클라이언트는 기업시장에서 근무자들에게 모니터만 제공하고 이를 키보드, 비디오, 마우스 등과 연결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제로클라이언트는 모니터, CPU, 운영체제(OS)가 없는 분리형과, 모니터 일체형이 존재한다. 근무환경에서 PC 본체가 사라지고 모니터만 존재하는 형태로 떠올리면 된다. hp의 제로 클라이언트 분리형입니다.]

출처-http://www.bloter.net/archives/86326

 

*향후에 씬 클라이언트,제로 클라이언트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는 포스팅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5. hp가 하드웨어에만 강한 회사다? NO!

기업고객들은 주어진 작업환경 운영환경 등이 상이하기에 각각의 요구나 알고 싶은 내용 제공받고 싶은 내용이 다르게 됩니다. 이에 HP PSG는 기업 고객들에게 올바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컨설팅팀 서비스팀 솔루션팀 등으로 구성된 TFT팀이 솔루션과 단위 단위의 프트웨어가 각각의 비용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가격으로 제공되어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하드웨어 이후의 관리,서비스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아 고객이 만족하게 하는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컨슈머적인 부분보단 커머셜적인 부분에 대해서 여러 흐름을 볼 수 있는 질의 응답이었습니다. 컴퓨터로 컨텐츠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우리나라에서도 HP의 앞으로의 전략과 의지가 어떻게 반영이 될지 한국 기업 고객을 어떻게 사로 잡을지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상 라스베가스에서 pavlo w.e 4th 임수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