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생각하는 미래의 교육 환경, HP Digital Learning Suite

올해 초,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국회 연설에서 자국의 교육 체제를 개선할 필요성을 크게 강조했습니다. [연설 영상 보기] 그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계 경제에서 우위를 점하여 후손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교육 혁신에 투자해야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또, 1960년대에 일어났던 러시아와의 우주 경쟁이 어떻게 미국내 수학 및 과학 프로그램의 성장에 기여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럼 여기서 기술의 발달과 교육 사이의 관계를 짚어볼까요?

   교육을 혁신시킬 기술

오늘날의 학생들은 학습에 이용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기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휴대폰, 비디오 게임, 인터넷, 컴퓨터 등이 그것이죠. 하지만 그것들은 이미 진부한 학습 도구로, 방과 후 학생들을 교육 시키는데에 그다지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교들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교육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한 HP는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육성시키는 쌍방향 교육 환경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학교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바로 'HP Digital Learning Suite'입니다.

   대화식, 쌍방향식 수업이 현실로

먼지 쌓인 낡은 칠판이 화이트 보드로 교체된 교실, 외부의 빛이나 스크린과 좌석간의 거리에 취약한 프로젝터가 사라진 교실을 상상해보세요. 'HP Digital Sketch'와 'HP Pocket Whiteboard'는 교사와 학생들이 데스크탑 및 노트북과 무선으로 연결된 패드나 균일하고 평평한 벽면을 이용해 수업 자료를 제어하고 도형을 그릴 수 있는 디지털 화이트 보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교사는 대화식 수업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멀티미디어를 추가하고 인터넷 컨텐츠를 적극적으로 이용함으로써 학생들과의 쌍방향식 소통이 가능하게 되어 결국 교육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 HP Digital Sketch(좌) / HP Pocket Whiteboard(우)

   학습 감독 및 예산 문제 해결

학생들의 집중력을 체크하고 유지시키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HP Classroom Manager' 소프트웨어는 교사가 학생의 화면을 볼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으며, 수업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1:1의 비율로 컴퓨터를 할당 받을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한 학교들에게 'HP Multi Seat t150 Thin Client'는 훌륭한 솔루션입니다. 여기에는 'HP Classroom Manager'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어 보다 낮은 가격으로 교실의 모든 학생에게 컴퓨터를 할당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P Multi Seat t150 Thin Client'는 하나의 호스트 컴퓨터로 USB 연결을 통해 최대 10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HP Classroom Manager

▲ HP Multi Seat Computing Solution

   강력한 모바일 환경

'HP Presentation Station 1000'을 이용하면, 교사가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들과 직접 협력하기 위해 교실 내 어디든지 돌아다닐 수 있어서 완벽한 쌍방향 교육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1:1 수준에서 학생들과 접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입니다. 한편, 학생들은 'HP Managed Charging Cart'를 통해서 노트북 배터리 충전 및 보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 카트는 브랜드나 크기(10.1인치~15.6인치)에 상관없이 20개에서 30개의 노트북을 동시에 충전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 HP Presentation Station 1000(좌) / HP Managed Charging Cart(우)

   HP의 한국 시장 공략

자, 그럼 HP APJ(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PSG 클라이언트 솔루션 담당 안넬리제 올슨(Anneliese Olson) 부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HP Digital Learning Suite'의 핵심 장치인 'Thin Client'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들어볼까요.

한국의 'Thin Client' 성공 가능성은?

"사실 몇 년 전에 이미 한국 시장에 소개된 바 있지만 크게 확산되지는 못했습니다. 우리는 'Thin Client'에 대한 대중적인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분석했습니다. 일본이나 중국, 호주 쪽에서는 이미 'Thin Client' 환경에 대해 대단한 관심을 보이며 이를 도입하는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거든요. 이에 우리는 한국 시장도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전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하려 합니다. 현 한국 시장의 약 15% 정도를 'Thin Client'로 교체하는 게 최대 목표입니다."

'Thin Client' 솔루션이 가장 적합한 환경은?

"물론 대부분의 업무 환경에 무리 없이 적용될 수 있지만, 우리는 교육용 학내망, 도서관이나 금융권, 의료 기관 등이 'Thin Client'와 최상의 조합을 이루리라 예상합니다. 클라이언트를 중앙에서 일괄 통제/관리하고, 설치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들 환경에서는 대부분 별도의 IT관리 인력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기에, 일반적인 장애 요소를 상당수 제거한 'Thin Client' 솔루션이 해답입니다."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둔 각오는?

"한국의 경우 시장 규모는 다른 나라에 비해 작지만 우리는 충분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IT 기술 및 네트워크 인프라가 월등하기 때문에 'Thin Client' 환경을 적용했을 때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다른 나라에 'Thin Client'를 소개할 수 있는 표준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 출처: it.donga.com>

   새로운 기술로 교육의 혁신을 이뤄야할 때

삼천지교라는 말이 있습니다. 중국의 사상가 맹자의 어머니가 자녀의 올바른 교육 환경을 위해 여러번 이사하였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고사성어입니다. 오늘날의 학생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기 마련입니다. 본인의 노력과 의지 못지 않게 학교내 교육 환경 및 시스템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다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위해 'HP Digital Learning Suite'처럼 특화된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경쟁력, 더 나아가서 국가 경쟁력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