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P HISTORY/HP with Elite

대업을 위한 세대교체는 HP에서도 일어난다.


지난 4.27 재보선 결과에 따른 평가와 기대가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야권 단일후보들의 완승
,
한나라당의 완패 라는 제목으로 이번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재보선이 야권연합의 국민적 기대와 MB정부에대한 국민의 심판이라고 전하면서 내년 대선을 위한 정당들의 계획 수립에 방향을 시사했다.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의 목표를 갖고 시작된 야권연대는 이번 4.27 재보선에서 후보 등록전 후보 단일화를 완성하면서 그 가능성과 위력을 확인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기대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힘을 실어준 것이다. 한편 아쉽운 득표율로 패한 한나라당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민심을 반영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세대교체와 체제변화를 외치며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재미있게도 4.27 재보선 이후 민주당의 지지율은 8개월만에 30%대에 진입하면서 35%를 기록한 한나라당과 멋진 승부를 펼칠수 있게되었다. 이와같은 변화와 세대교체를 통한 정당들의 대선릴레이가 벌써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대업과 변화를 위한 세대교체는 스포츠에서도 흔히 볼수있다.

날씨좋은 봄날 많은 스포츠팬들을 경기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프로야구에서도 말이다. 이번 2011년 한국 프로야구에서 주목해야할 점중 하나가 새로운 별들의 활약이다. 최근 한국 프로야구는 세대교체가 빠르게 이뤄지면서 2010 시즌부터 새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다. 작년에 멋진 활약으로 팬들을 설레게했던 새로운 별들인 삼성 차우찬, 롯데 이재곤 고원준 등이 2011시즌에도 좋은 공을 던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야수 중에서도 기대주는 많다. 가능성을 인정받은 삼성 김상수나 LG 오지환 등이 기대를 넘어 안정감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이들의 활약이 더해진다면 그 소속팀은 보다 큰 꿈을 꿀 수 있게 된다.


그럼 이젠 정치와 스포츠를 넘어서 경제와 경영분야로 넘어가 보자.


비즈니스분야의 특히 IT산업의 세대교체를 알리는 인사이동이 지난 4월 14일 한국HP에서 일어났다. 2009년 스티븐 길 사장이 부임이후 기업내부 프로세스 개선작업과 기업의 투명한 문화정책이 잘 수행되어왔다. 앞으로는 잘 정비된 HP를 기반으로 함기호 대표이사의 젋은 한국HP가 떠오를 전망이다.


● Who is he ?


함기호 HP 대표이사

1961년 생, 보성고를 졸업하고 미 남가주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
카네기멜론대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휴렛팩커드(HP) 마케팅총괄 매니저를 거쳐 엔터프라이즈시스템그룹 영업담당 상무와 테크니컬서비스그룹 영업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IT산업의 기술발전과 경영의 선진화는 IT산업의 세대교체를 통해서도 알수 있었다. HP와 같은  IT산업분야의 CEO들을 살펴봐도 유원식 한국오라클 사장이 1958년생, 김경진 한국EMC 대표가 1957년생이며,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와 이휘성 한국IBM 대표, 이희성 인텔코리아 대표가 1960년대생이다.
관계사를 보면 SK텔레콤의 하성민 사장과 서진우 사장이 각각 1961년, 1962년생이며, 고순동 삼성SDS 사장이 1958년생, 김대훈 LG CNS 대표가 1956년생이다. 이처럼 비슷한 세대가 이끄는 한국의 IT산업의 방향이 앞으로 좀더 참신하고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한  한국HP는 글로벌 IT트랜드를 반영한 한국시장의 경영전략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을 위한 과제를 새롭게 시작하는 함기호 체제의 젊은 HP가 풀어나갈것을 기대해 본다. 함기호 대표는 언론과 인터뷰 도중
“미국 본사와, APJ 등과 함께 활발하게 논의하면서 한국HP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시작 대업을 위한 세대교체가 불러올 한국의 IT산업의 변화와 혁신이 글로벌 IT 트랜드의 변화 속도에 큰 기여를 할 것 이다.



'HP HISTORY > HP with Eli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의 사냥감이 된 HP  (2) 2011.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