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

  지난 3일, 미국에서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아이패드열풍이 전세계에 휘몰아치고 있는데요.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마다 아이패드가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아이패드에 관한 뉴스가 쏟아져 나오는걸 보면 역시 스티브잡스는 핫이슈메이커인 것 같아요. 아이패드는 주말동안 70만대가 팔려나가면서 새로운 IT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지금까지가 넷북의 전성시대였다면,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IT업계에 또한번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패드가 넷북의 자리를 대체할  획기적인 아이템이라는 반응이 있는 반면에 아이패드는 획기적인것이 아니라 아이폰의 확대버전이라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아이패드와 넷북은 각각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섣불리 아이패드와 넷북중에 무엇이 더 좋은지를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패드와 넷북의 선택은 사용자의 이용패턴이나 선호에 따라서 달라지는 개인의 취향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아이패드와 넷북을 비교해볼까요?

 
엄마! 아이패드 2개 득템했어요>△<

넷북과 터치의 만남? -  넷북대표 HP Mini 5102

멀티터치가 지원되는 제품은 레드 색상만 출시되었고, 블랙과 블루제품은 4월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2010년 대세는 터치라고 할 정도로 터치로 작동하는 전자기기들이 크게 늘었죠.  아이패드 역시 기존의 아이팟이나 아이폰에 적용되는 정전식 터치를 사용한 멀티터치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전식 터치방식은 손가락의 미세한 전류를 감지해서 작동되는 터치 방식으로 손가락만으로 작동할 수 있기때문에 간편하고  터치감도 좋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넷북에도 정전식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제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3월 말에 출시된 HP Mini 5102인데요. 멀티터치가 되는 넷북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넷북과도 차별화되고, 아이패드와도 접점이 있을 것 같아서 넷북대표로 아이패드와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 HP Mini 5102의 멀티터치 작동 모습입니다.

아이패드와 넷북대표(HP Mini 5102) 전격비교!!

   <아이패드의 장점>

1. 사용시간
 아이패드의 첫번째 장점은 바로 긴 사용시간 인데요. 영화같은 멀티미디어를 연속재생하는 경우에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용시간 측면에서는 아이패드가 Win 입니다. 한편으로.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배터리가 분리되지 않기때문에 배터리를 교체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는 점은 조금 아쉽지만 아이폰 유저들은 이미 여기에 익숙해져있고 노트북유저들도 배터리를 교체하기보다는 A/C어댑터로 충전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큰 단점으로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 가볍다
 아이패드의 두 번째 장점은 바로 휴대성이 좋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넷북들이 점점 작아지고 가벼워져서 1kg 초반대 제품들이 많아졌지만,  아이패드의 가벼움은 이기지 못할 것 같네요. 아이패드는  두께가 약 13mm이고 무게가 680g정도라고 합니다. 노트북은 넘기힘든 마의 1kg벽을 넘은 제제품이고 작고 간편하기때문에 휴대성 측면에서는 아이패드가 Winner일 것 같네요.

3. 다양한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 전자책 기능
  
또 한가지 장점으로는 다양한 컨텐츠와 어플리케이션을 들 수 있는데요. 아이폰이나 아이팟도 그렇듯이 애플제품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죠. 어플리케이션을 잘 활용하면 만능기기로 재탄생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양한 게임도 이용할 수 있고, 또 애플스터어에서 전자책도 구입해서 바로 볼 수 있기때문에 편리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전면 터치방식에 그립감이 좋기때문에 게임을 할 때 특히 장점이 있을 것 같아요. 화면이 9.7인치로 아이폰보다 3배이상 넓기때문에 게임을 할 때 더 크고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자책의 경우에도 정말 책장을 넘기는 것처럼 책을 볼 수 있기때문에 기존의 e-book기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넷북 대표 HP Mini 5102의 장점>

1.멀티태스킹이 가능/ 어도비 플래시와 Active-x 지원
 아이패드가 넷북을 비롯한 노트북시장을 흡수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 아미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일텐데요. 인터넷 브라우저와 오피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윈도우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과제를 하거나 업무를 할 때 인터넷 창을 띄워두고 검색이나 서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같은 경우에도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인터넷 창을 4~5개는 켜두고 보고서를 쓰기때문에 이이런 점에서는 넷북이 Winner 일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의 특성상, 은행의 인터넷 뱅킹이나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가 Active-X를 사용하고 있고 대다수 UCC동영상이 플래시 형태로 제작된 것을 고려한다면 어도비 플래시와 Active-X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인터넷 사용에서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2.웹캠과 USB포트 지원
  아이패드는 웹캠과 USB포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운데요. 넷북이나 아이패드의 경우 많은 데이터를 저장하기에는 용량의 한계가 있죠. 이럴 때 외장하드나 USB메모리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아이패드는 USB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USB저장장치를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컴퓨터 악세사리들이 USB 포트를 이용하는 걸 생각해보면, 많은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거나 문서작업 등을 주로 하는 사용자에게는 넷북이 조금 더 매력적일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웹캠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웹캠은 화상미팅이나 스카이프 등 인터넷 전화를 할 때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아이패드에는 이런 기능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HP Mini 5102의 경우에는 보통의 넷북이 1.3메가픽셀의 웹캠을 사용하는데 반해서 2메가픽셀의 고화질 웹캠이 장착되어 있어서 화상회의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또, 아직은 영문밖에 지원이 되지않지만 명함스캔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3.보안성과 안정성
   
           
                                            
   HP Mini 5102 는 첩보영화에서나 보던 안면인식기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처럼 보안이 중요해지는 때에 비즈니스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자주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서브노트북의 특성상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할 위험도 많은데비해서 넷북에는 보안기능이 거의 없거나 약한 경우가 많잖아요. 사용자가 웹캠을 바라보면, HP 프로텍트 툴(ProtectTools)의 얼굴 인식 기능이 작동하면서 윈도우와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드라이브 암호화 기술로 하드디스크 안의 바이트(byte)단위의 정보까지 암호화해서 승인되지 않은 사람은 정보에 접근 할 수 없도록 하는 높은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고 해요. 노트북이 나를 알아보고 나 이외에는 노트북에 접근할 수 없게 해주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가 들어있는 노트북을 자주 들고다녀도 안심이겠죠? 얼굴로 인식할 수 있으니까 패스워드처럼 잊어버릴 염려도 없고, 보안성은 높이면서도 더 편리해 졌습니다.


  HP 3D DriveGuard는 노트북의 하드 드라이브를 노트북의 주요 고장원인인 충격과 진동, 낙하에서 보호해주는 기능인데요. HP 3D DriveGuard 3축 디지털 가속계가  작은 움직임이라도 감지해서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전송하면 일시적으로 하드디스크를 파킹모드로 바꾸어주기 때문에 이동중에 하드디스크가 긁히면서 그 안의 데이터가 손상되는걸 막아준다고 해요. 아래 그림에 주황색 램프가 켜진게 보이시나요? 움직임을 감지하고 파킹모드로 전환되었다는 뜻인데요.자주들고 다녀야 하는 서브 노트북은 아무래도 떨어뜨릴 위험이나 진동에서 안전할 수 없는데요, 만약의 사고에서도 하드디스크 안의 데이터가 손상되지 않도록 지켜주니까 중요한 정보가 많이 들어있는 비즈니스 노트북에는 더 필요한 기능인 것 같아요.

▲ 3D DriveGuard 작동 모습

  모든 전자기기의  천적, 바로 인데요~ 커피 한잔이나 차 한잔 하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시는 경우 많으시죠? 
노트북은 소량의 액체만 흘러들어가도 노트북이 운명을 달리할 수도 있죠. 노트북 키보드 아래에는 주요부품인 하드디스크, CPU, 메인보드 등이 집합해 있기때문에 고장이나기 쉬운데요. 수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메인보드나 하드디스크에 문제가 생기면 수리비용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저도  다른 회사의 노트북을 쓰다가 얼마 전에 넷북에 아메리카노를 엎지르는 바람에 메인보드가 나가서 수리비용이 22만원이나 나오는 바람에 노트북과 생이별을 했거든요 ㅠ 그래서 이 기능이 특히 끌렸어요. 침수지연 키보드는 키보드 밑에 얇은 절연필름을 붙여서 민감한 전자기기와 주요 부품들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아이패드와 넷북, 선택은? 개인의 취향!

 아이패드와 넷북은 장단점이 다르기때문에 아이패드를 지를지 넷북을 지를지는 계속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이 남아있는데요. 애플 아이패드는 Wi-Fi 기종과 Wi-Fi +3G  기종으로 나뉘게 되구요. 각각 16G/32G/64G 별로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노트북보다는 저렴하고 넷북과는 비슷한 가격대인데요. 3G제품의 경우에는 조금 더 늦게 우리나라에 출시될 것이라고 하네요. 아이패드의 출현이 넷북시장과 다른 IT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이패드의 등장으로 또 한번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건 확실한 것 같아요.  아이패드가 넷북시장을 잠식할 것이냐는 문제에는 쉽게 대답하기는 힘들겠지만, 10인치 이하의 넷북시장에서는 아이패드와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와 넷북은 서로 장단점이 다르고 완전대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선택하느냐 넷북을 선택하느냐의 문제는 사용자의 성향과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게임이나 동영상재생, 간단한 인터넷 서핑이 주 목적이라면 아이패드가 매력적일 것이고 문서작성이나 오피스 작업을 많이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아이패드가 채워 줄 수 없는 보안성이나 멀티태스킹 등, 넷북의 장점이 더 부각될 것 같습니다. 

  요즘에 카페를 가보면 카페에서 일하는 코피스(Coffee+Office) 족들이 많은데요. 지금까지는 코피스 족들 사이에서 가벼운 넷북이 대세였다면 이제 아이패드와 넷북을 사용하는 코피스 족으로 나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카페의 모습도 달라질 것 같아요. 커피 한잔 하면서 넷북과 이이패드의 경쟁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요? 이상 eunzbee였습니다.^-^

   16G  32G  64G
 Wi-Fi  499$  599$  699$
 Wi-Fi +3G  629$  729$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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