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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카메라와 워크스테이션 Z1의 공통점

 

  오늘은 미러리스카메라와 워크스테이션 Z1의 3가지 공통점을 알아보겠습니다. 2011년과 올 한해 카메라 업계의 화두는 단연 미러리스입니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기존 DSLR에 있는 반사미러를 제거하여 크기를 대폭 줄인 렌즈교환형 카메라입니다. 2012년 HP는 워크스테이션 Z1을 출시햇습니다. 워크스테이션 Z1은 기존의 워크스테이션의 디자인인 거대한 타워형 케이스를 탈피한 세계최초 올인원 워크스테이션입니다. 별로 비슷한게 없어보이는 이 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미러리스 카메라와 HP 워크스테이션 Z1의 첫번째 공통점 : 소형화

기존 DSLR 카메라는 뷰파인더와 액정이 모두 있습니다. 기존 DSLR 카메라는 반사거울과 펜타프리즘을 이용해서 렌즈로 들어오는 상을 여러번 반사시켜 뷰파인더로 보냅니다. 하지만 기존의 DSLR과 달리 미러리스 카메라는 뷰파인더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사를 거칠 필요가 없고 렌즈로 촬영된 이미지가 CMOS센서로 바로 전달될 수 있는 원리로 미러리스 카메라는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HP 워크스테이션 Z1도 비슷한 맥락의 소형화를 이루었습니다. 기존의 워크스테이션이 거대한 타워형 케이스였다면 HP 워크스테이션 Z1은 도구가 필요 없는 획기적인 섀시 설계와 위스퍼 콰이어트 기술이 적용된 냉각 시스템으로 발열을 줄였고, 앤비디아의 모바일용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워크스테이션의 소형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와 HP 워크스테이션 Z1의 두번째 공통점 : 편리한 교체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렌즈 교환과 메모리카드의 교환이 자유롭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워크스테이션은 램이나 하드의 교체가 불편했지만, HP  워크스테이션Z1은 별다른 도구없이도 스포츠카의 하드탑처럼 편리하게 열 수 있어, 미러리스 카메라가 손쉽게 렌즈를 교체하듯이, HP 올인원 워크스테이션도 저장장치나 램의 업그레이드가 용이해졌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부품이 업그레이드 되는 것은 아니고, 미러리스카메라가 화소로 일컬어지는 CCD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한 것처럼 워크스테이션 Z1은 모듈형식으로 CPU는 업그레이드 할 수 없으며, 모바일용 그래픽카드를 탑재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의 업그레이드는 모바일용으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진1) HP 워크스테이션 Z1 본체 계패

미러리스 카메라와 HP 워크스테이션 Z1의 세번째 공통점 : 디자인

 미러리스 카메라는 작은 크기외에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출시한 펜탁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K-01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 마크 뉴슨(Marc Newson)의 합작품으로 이슈가 되었고, HP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의 디자인은 25년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BMW 디자인 연구소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이 회사는 BMW는 물론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산업 디자인을 도맡아온 최고의 디자인 회사라고 합니다.

사진2) HP 워크스테이션 Z1

오늘은 워크스테이션 Z1과 미러리스카메라의 공통점을 살펴보았습니다.
HP의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이 미러리스카메라처럼 워크스테이션 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 올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