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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관점에서 본 소셜 네트워크- 죽느냐 사느냐 [HP 뉴스레터]

색다른 관점에서 본 소셜 네트워크- 죽느냐 사느냐 [HP 뉴스레터]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 문화를 바꾸는 소셜 네트워크의 위력
 



 얼마전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가 개봉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5억명의 온라인 친구를 보유한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담은 영화인데요, 미국에서는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는 소식이 여러 미디어를 통해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마크 주커버그와 그의 친구들이 페이스북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고, 그 과정 중에서 있었던 소송 이야기 등을 메인으로 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하버드 대학의 인맥관리 사이트로 시작했던 페이스북은 다들 아시다시피 이제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웹사이트로 성장하였습니다. 5억 명의 온라인 친구, 구글보다 더 많은 트래픽을 발생시킨 사이트라는 수식어로 알 수 있듯이 천문학적인 가치의 기업으로서의 존재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단순히 인맥 사이트였기에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단지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닐 것 입니다. 1차적으로는 인맥 사이트였기에 수많은 사람들의 가입을 유도할 수 있었고, 2차적으로는 엄청난 회원 수 때문에 다른 회사들이 생각했을 때 신문이나 텔레비전 광고보다는 훨씬 비용대비 효율적으로 뛰어난 광고 매체라고 생각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0년 펩시의 경우 수십년 동안 이어오던 미국 최고의 스포츠 이벤트 수퍼볼 광고를 포기하고 페이스북을 이용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펩시 뿐만이 아니라 이미 수많은 기업들이 페이스북을 통한 광고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고, 트위터와 더불어서 고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매체로서 일찍부터 주목받게 되었죠.


기업이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다는 것의 의미

 기업이 페이스북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은 회사가 외부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어떻게 할 것 인가 혹은 고객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관련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기업도 이젠 소셜 네트워크를 해야만 하는 시대가 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일반 개인들만 인맥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도 각각 하나의 개체 혹은 나아가 인격체로서 다른 기업들 혹은 소비자들과 소셜 네트워크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자본이나 인력에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중소기업들의 경우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같은 소셜 네트워크를 잘 이용한다면 대기업들의 화려한 마케팅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면 굳이 서비스센터나 콜센터를 두지 않아도 트위터를 통해서 고객들의 불평불만을 접수하고, 민원을 접수한다던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신제품 홍보 동영상을 배포하고, 꾸준한 피드백을 통해서 제품과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이죠. 특히 다른 매체에 대해서 사용자들에 의한 확대 재생산이 훨씬 쉽다는 점에서 회사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가능한 일 입니다. 긍정적 결과의 확산이 쉬운 만큼 부정적 이미지의 확대 재생산 역시 너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양날의 검일수도 있는 것이 소셜 네트워크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소셜 네트워크는 저희 같은 일반 개인들의 삶을 완전히 디지털화시키면서 변화시키는 효과도 있었지만 그와 동시에 기업들에게도 큰 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좋은 결과를 낼수도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부정적인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특히나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많은 리스크를 안고 시작해야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소셜 네트워크입니다. 소셜 네트워크 영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페이스북만으로도 엄청난 자산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트위터 역시 구글에서 40억 달러에 인수하려 했다는 뉴스를 통해서도 소셜 네트워크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개인들이나 기업들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서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기업들도 이제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맥을 관리해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새로운 트렌드의 출현을 통해 기업 경영에 있어서 새 시대를 지켜보는 관찰자로써 이 흐름이 흥미진진하기만 합니다.

 

 HP 중소기업 센터 뉴스레터를 통해 기업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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