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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아는여자] 4. Gen8 출시기념! 이연희씨 팬이라면 알아야할 상식. 서버란 무엇인가?

 

                                                     < 모두를 위한 알기 쉬운 부품이야기 - 4 >

 

 

   '부품 아는 여자' 김정란의 <야구 아는 여자> 를 감명깊게 읽고 기획한 시리즈물입니다. '딱딱하고 어려운 컴퓨터 부품을 상큼한(?) 여대생이 설명하면 어떤 글이 탄생할까?' 하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기획입니다. 모두가 알기 쉽게 설명하자! 를 모토로 총 5부작으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

 

 

오늘의 주제 - 서버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유령' 이라는 드라마 보셨나요? 안보신 분을 위해 아래에 동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사이버 수사대원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인데요, 극 중에서 서버가 날라가서 요원들의 수사의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나오는 표현인 "서버가 날라갔다." 라는 말을 흔히들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으로 많이 생각하실텐데,( 드라마장면에서도 이연희씨가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고 계시니까..) 서버라는 장비도 있습니다.

 

서버란 무엇인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소프트웨어적인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다른 컴퓨터에 정보를 전달하는 '컴퓨터' 이기도 합니다. 주로 5대 정도의 소규모 네트워크통신을 할때 쓰는 장비입니다. 또한 서버는 네트워크 감시,제어 연결 뿐만 아니라 프린터 제어, 데이터 프로그램 파일 공유, 팩스와 같은 공유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PC와 서버에 들어가는 부품이 같다고? 그럼 둘의 차이점은 뭐야? 

  서버에 대해 조금 공부해보신 분들은 모두 아실텐데요, 충격적이게도 서버에 들어가는 부품은 PC에 들어가는 부품과 차이점이 없습니다! 둘의 미세한 차이점이라면 '안전성'과 '속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서버는 365일 내내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해야한다는 의무가 막중하기 때문에 PC보다 내구성이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전성 검증된 제품이 사용되어 PC보다 가격면에서 비쌉니다. 대신에 보증기간이 깁니다. 그럼 이제 서버와 PC의 차이점을 한번 차근차근 설명해볼게요~

 

1.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PC의 부품들을 연결해주는 판떼기 인데요, CPU와 HDD,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서로 이 판떼기 안에 있습니다. 이 부품들은 각기 하는 일이 다르기 때문에 메인보드로 연결되는 속도가 제각기입니다. 그래서 서로 연결되는 속도는 항상 같을 수가 없는데요, 개인PC인 경우는 상관없지만 만약 여러대의 PC가 접속되는 서버라면 개인 PC에서 일어났던 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보다 더 큰 안좋은 결과를 낳게 될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버는 PC보다 안전성이 검증되고 좋은 메인보드를 사용합니다.


 2. CPU

일반적으로 서버의 CPU는 단일구성인 일반 PC와 달리 2개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CPU가 많다고 2배이상의 속도를 내는것이 아니라 이는 '안전성'을 위함입니다. CPU가 고장이나면 다른 CPU가 대신 일을 처리해주기 위해서 2개 이상으로 구성합니다.


3. RAM
이제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눈치 빠르신 분들은 알고계실텐데요, ram 역시 일반 pc보다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보통 pc같은 경우는 한 메모리컨트롤러가 여러 메모리들을 관리를 하는 ram을 사용한다면, 서버는 1개의 메모리 컨트롤러가 1개의 메모리를 관리하는 1:1 방식으로 운영되는 ram을 사용합니다.

 

서버!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의 열풍으로 함께 뜨다.

 

 최신 IT 트렌드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기술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서버를 이용해서 한 데이터베이스로 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의 유행과 함께 '서버'의 역할은 증대되고 있습니다. 서버는 데이터베이스 파일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관리, 팩스나 프린트와 같은 장비 연결, 웹에서 사용하는 웹서버 관리와 같은 일들을 해낼 수 있으니 중요성이 날로 치솟고 있죠.

 

HP ProLiant G8 서버 발매하다!

 

최근 HP에서 발매한 서버인  ProLiant G8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딩 컴퓨터가 대세인 오늘날 IT업계를 리드하고싶은 HP의 야심이 담긴 제품입니다. 업무의 자동화와 성능의 가속화, 그리고 에너지 최적화, 업계 최초 클라우드 기반으로 만든 프로액티브 서비스와 서포트 기능이 담긴 똑똑한 녀석입니다.

 

GEN8과 함께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제로 클라이언트 T410 !!

 

 

 

   제로클라이언트 T410은 컴퓨터 내에 중요한 하드웨어 부품(CPU, 메모리와 같은 거)만 탑재하고 운영체제나 응용프로그램은 서버를 통해 접속하는 형식의 미래형 컴퓨터 입니다. 모든 데이터를 중앙서버로 보내기 때문에 보안에 강하고, 유지보수비가 따로 들지 않고, 컴퓨터의 고장도 적고, 기업같은 경우는 협업이 편리해지는 둥 여러 부분에서 과거와 비교했을때 눈부시게 다른 '효율성'을 여러분께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