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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톱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의 차이

데스크톱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의 차이

  "PC"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PC는 Personal Computer의 약자로 한글말로 풀이하면 개인용 컴퓨터입니다. 오늘은 개인용 컴퓨터(PC)의 종류에 속하는 데스크톱 컴퓨터와 워크스테이션의 용어정리와 사용상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데스크톱 컴퓨터

HP 9830A

 데스크톱 컴퓨터는 한글말로 탁상형 컴퓨터라고 하며, 가정에서 책상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타블렛PC들을 책상 위가 아니고 손바닥 위에도 올려놓을 수 있지만, 초기의 컴퓨터들은 대형 냉장고만한 크기의 PC였다가, 70년대에 이르러 HP의 9830A 등의 계산기 컴퓨터가 나오면서 책상 위에 놓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데스크탑 컴퓨터는 소형의 컴퓨터라는 의미로 통용되다가, 2012년에 이르러서도 샤프펜슬이 샤프로 불리듯이 데스크톱은 고유명사로 굳어져서 오늘날 개인용,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용도의 모든 PC들을 지칭하게 되었습니다.

  워크스테이션

 워크스테이션은 태생 자체가 고성능으로 설계된 컴퓨터로서, 기존의 PC와는 확연한 성능 차이가 있어 컴퓨터그래픽스,CAD 등 전문분야의 작업을 하는 컴퓨터입니다. IBM이 최초의 상업용 개인 컴퓨터를 개발하고 주도권을 쥐었다면, HP는 정밀계측장비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어 성장해나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워크스테이션에 특별한 컨트롤러, 큰 대역폭을 지닌 확장 슬롯, ECC 메모리, 고성능의 하드디스크 등에서 기존의 PC와 많은 성능 차이가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곧 출시하는 인텔의 아이비브릿지 CPU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PC 성능의 비약적인 성장과 단가 하락으로 워크스테이션과 고성능 개인용 PC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고성능의 스펙에 전문 프로그램이 동작하는지의 여부로 워크스테이션 여부를 판별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비해 PC와 워크스테이션의 경계가 모호해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크스테이션과 개인용PC의 차이는 있으며, 워크스테이션만의 내구성과 안전함은 24시간 동작 및 작업해야하는 매우 세밀하고 전문적인 분야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HP 워크스테이션의 미래를 제시하다

 

 데스크탑과 워크스테이션의 성능 차이가 많이 줄어들더라도 워크스테이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분야가 있습니다. 아무리 스마트폰 카메라 화소수가 높아져도 컴팩트 카메라의 시장이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컴팩트 카메라에 WIFI가 탑재되어 실시간으로 SNS로 전송할 수 있게 되었듯이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워크스테이션도 기존의 전통적인 모습에서 변화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HP는 이번에 업계 최초로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을 선보였습니다. 올인원으로 불필요한 배선 및 소음 발열을 줄여 데스크탑 못지 않은 소형화를 이룬 HP의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Z1이 바로 워크스테이션 업계의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