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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Culture

지칠 줄 모르는 산소탱크 사나이, 박지성의 성공비결



bleacherreport.com


2005년 여름, 대한민국 축구사를 뒤흔드는 엄청난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박지성, 세계적인 명문클럽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입단"

뉴스를 듣고도 반신반의하던 축구팬들도 있었고,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모여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이 주전경쟁이나 가능하겠냐'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지금도 박지성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엠블럼을 달고 그라운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산소탱크, 박지성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요?


1) 성실함은 퍼거슨을 웃게했다
세계에서 손꼽힐만한 선수들에 비해 박지성선수의 슈팅은 날카롭지 못했고, 그렇다고 박지성이 화려한 개인기를 뽐내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2005-06, 2006-07, 2007-08, 2008-09, 2009-10, 2010-11, 2011-12시즌까지 7시즌동안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주축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언제나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줌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높여왔습니다. 루니-호날두와 함께 폭발적인 역습에 가담하기도 했고, 때로는 최전방까지 내려가서 수비커버를 하는것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공격라인에서 뛰는 선수중에는 수비커버를 하기 싫어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 '내가 왜 수비까지 해야하냐'는 거죠.

"박지성 위기"라는 기사 타이틀은 이제 축구팬들에게 비웃음만 살 뿐입니다. 그 긴 시간동안 박지성에게 수많은 경쟁자가 스쳐지나갔지만, 이미 팀을 떠났거나 박지성과 함께 공존중이기 떄문입니다. (물론 박지성이 맨유에 몸담아온 7시즌 중 맨유를 떠났던 선수들의 경우는 모두 제각각입니다.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났거나,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났거나.)

2) 멀티플레이어, 맨유와 함께 날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매시즌 우승을 노리는 팀입니다. 팀이 우승을 하기 위해선 탄탄한 스쿼드가 필수인데요. 축구클럽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가 바로 '부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빅클럽의 경우에는 한포지션에 2~3명의 자원을 동시보유하면서 이를 대비하기는 하지만, 경기 그때그때 상황마다 감독의 변화된 전술에 맞춰서 플레이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의 존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박지성은 철저히 퍼거슨감독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요구에 부합하는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오른쪽미드필더는 물론이고 중앙미드필더, 떄로는 윙백까지 소화하며 맨유 우승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박지성선수를 두고 외국언론들은 '이름없는 영웅'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3) 기본에 충실했던 J.S.Park
축구선수는 축구를 잘 해야합니다. 팀을 위해 뛰어야하고, 팀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박지성은 항상 기본에 충실했던 선수입니다.
박지성선수가 선발출장해서 풀타임 활약할때면 팀내 최다거리를 뛰어다닌 선수가 'J.S.Park'이라는 기록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경기중에 볼 수 있는 박지성의 모습 역시 매우 투지넘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유와 만났던 AC밀란의 가투소는 "박지성은 마치 모기같다"며 그의 엄청난 활동량에 혀를 내두르기도 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라.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성실하라."

사실 이는 축구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반적인 삶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일텐데요.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지만, 이를 직접 실천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박지성의 성공비결은.
너무도 단순하지만 명쾌한 그것,
"성실함"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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