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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HP Business Products

노트북에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 3가지!!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저런 일도 있습니다.
바라지도 않던, 예상치도 못한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쌍쌍바가 이렇게 나눠질 수도 있고, 컵라면 뚜껑이 덜 뜯겨 질 때도~
재미있게 시작하기 위해 이러한 예를 들었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단순히 아이스크림이나 컵라면에서가 아니라면 어떨까요? 비즈니스 환경에서, 전장의 총과 같은 노트북에 이런 '바라지도 않던 예상치도 못한 일'이 생긴다면 그리 간단한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바로 모든 업무가 ALL STOP! 되죠.

그래서 어떤 변화무쌍한 상황 속에서도 비즈니스 노트북에서는 안정성은 필수적입니다. 바라지도 않고 예상치도 못한 일이라도 그에 대한 대책과 충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미연에 방지해 두어야 합니다. 더군다나 비즈니스 노트북은 컨슈머 제품보다 더 장기간, 장시간 사용하기 때문에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죠!

HP는 비즈니스 노트북에 일어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해왔는데요.
오늘은 각 Case에 대해 HP의 대비책들을 소개하겠습니다.


□ Case1 : 3년만에 부러져 버린 힌지

매일 매일 적어도 열번씩은 열고 닫고를 반복하는 비즈니스 노트북. 오늘도 출근하여 아무렇지 않게 노트북 열었지만 힌지가 그만...

<출처 : http://jinoh.tistory.com>

+ HP's Countermeasure

힌지는 노트북의 하판(키보드와 본체)과 상판(디스플레이)을 잇는 경첩을 말하는데요. HP 비즈니스 노트북은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내구성이 강한 합금소재의 힌지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처럼 '똑' 부러지지 않도록 말이죠. 또 다른 제품보다 80% 강한 회전력에 견딜 수 있는 충격방지 기술을 적용하여 무한정 반복되는 열고 닫음에도 끄떡없게 하였습니다. 실제로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해 25,000회 개폐 테스트를 반복하였습니다. 이 수치는 6년간 하루 10회 열고 닫는 것과 같은 횟수로 실제 사용에 준하는 횟수라고 합니다. 물론 문제 없었습니다.



□ Case2 : 커피를 키보드에 엎질러 버렸다...

업무를 보면서 책상 위에 커피나 물을 머그잔에 두고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좁고 복잡한 책상 위에서 이리저리 손이 왔다갔다 하다보면, 또 전화선에 그만 커피잔이 엎질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엎지르는 건 괜찮은데 노트북 위에 엎질렀다면~ 정말 재앙으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쏟은 커피나 물이 안으로 깊이 들어가 키보드 밑에 있는 메인보드까지 닿게 되면 노트북을 아예 고장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 커피'를 검색어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경험담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_-

<출처 : 케이벤치, http://www.kbench.co.kr>

+ HP's Countermeasure

이 커피나 물로 부터 키보드&노트북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은 키스킨을 쓰는 것입니다. 물이나 음료 뿐 아니라 먼지, 머리카락 등의 이물질로 부터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북(EliteBook), 프로북(ProBook), 미니5101까지 HP 비즈니스 노트북은 액체유입방지(방수처리)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밑에 설치된 얇은 방수막이 시스템으로 물이 흘러 들어 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커피나 물을 엎질러도 잘 스며들지 않도록 처리하였습니다.

이에 더불어 HP는 DuraKeys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반키보드는 몇 개월만 쓰면 번들거리게 되는데, DuraKeys는 키보드에 클리어 코팅(clear coating)을 입혀 키보드 표면과 인쇄된 문자를 오랫동안 처음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에 7년간 키보드 사용에 상응하는 횟수인 1000만 번의 키 입력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작동은 물론 마모 손상없이 테스트 전과 같은 동일한 상태를 보여주었습니다. 보통 키보드보다 외부 마찰에 50배 정도 강하다고 합니다.



□ Case3 : 바닥으로 추락하는 노트북

자료를 찾는 중 재밌는 동영상을 하나 찾았습니다. 옛날 ‘순풍산부인과’의 한 부분입니다.


노트북을 떨어뜨리 것도 충격적인데 거기에 볼링공까지... 극중 오중이의 절규가 이해가 갑니다~  볼링공은 논외로 치더라도 노트북을 떨어뜨리는 경우는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손에서 미끄러지는 경우 뿐만 아니라 노트북에 연결해 놓은 어댑터 선에 누군가 걸리고~ 그에 따라 바닥으로 빨려들어가는 노트북...

+ HP's Countermeasure

앞서 다른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엘리트북은 기본적으로 항공기 구조를 이용한 마그네슘 합금 외장으로 단단히 노트북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맷집을 높이다! DuraCase!! [HP 비즈니스노트북]

노트북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하드드라이브 입니다. 첫째로 데이타가 있는 곳은 하드드라이브이고, 둘째로 하드드라이브의 특성상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HP는 하드드라이브의 보호를 위해 3D DriveGuard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드 드라이브의 보호는 비즈니스 노트북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HP 비즈니스 노트북 대부분의 제품에서 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D DriveGuard기능을 자세히 말씀드리면, 1차적으로 하드드라이브와 노트북 프레임 사이에 충격완하물질을 놓고 꽉 고정을 시켜 놓습니다. 사람이 자동차에서 안전벨트를 하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하드드라이브가 아닌 노트북이 더 충격을 많이 흡수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동작을 감지할 수 있는 3축 디지털 가속도계(Three-axis digital accelerometer)를 이용하여 갑작스런 움직임이 생길 때 하드 드라이브의 작동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노트북이 심하게 흔들리거나 떨어 뜨렸을 때에 자동으로 하드 드라이브의 회전이 멈춰져 데이터 손실, 하드 드라이브의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Magenesium drive cage'는 professional, workstation 시리즈에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수 없지요. 마찬가지로 실제로 테스트를 했습니다. 76cm 높이에서 옆면, 뒷면, 모서리 등 26회 낙하 테스트를 실시했는데 모두 하드 드라이브의 손상, 데이터 손실에도 무사했다고 합니다. 또 고속도로를 달리는 트럭과 같은 진동으로 1609.34km 시뮬레이션이 진행되는 동안 노트북을 작동시켜 보았습니다. 불규칙한 노면, 지형, 주행속도 구조특성 등 다양한 주행환경으로 시뮬레이션을 했는데 이상없이 작동을 했다고 합니다.

미달이의 볼링공 처럼 정말 예측불가능한 상황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일단 위의 세 가지 경우가 확실히 보장된다면 아무래도 든든하겠습니다. 자! 이제 비즈니스 노트북을 구입하신다면 안정성을 꼭 체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