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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HP Business Products

e-교과서의 시대가 성큼

e-교과서의 시대가 성큼

e-교과서로 복학생도 무거운 배낭을 벗자


중기, 김현중, 믹키유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잘 생겼다는 것 혹은 인기 드라마의 주연을 맡아서 했다는 것도 있습니다만 그 외에도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당장이라도 선배!라는 말이 튀어나올 것만 훈훈한 대학선배 같은 이미지 입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과방 문을 열면 이런 선배가 있을 줄 알았습니다. 남학생들 역시 대학가면 전지현, 문근영 같은 선후배를 볼 줄 알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이상과 조금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 주변에 흔히 대학 선배라고 일컬어지는 실제 복학생들의 모습은 사뭇 다릅니다. 전형적인 복학생은 큰 가방을 메고 가방 옆에는 우산과 생수병을 나란히 꽂은 채 캠퍼스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일컬어 집니다. 물론 최근에는 최신 유행 간지 패션을 좔좔 구사하는 복학생들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나, 일반적으로는 N모 회사의 큰 배낭이 터지도록 책을 담아 다니는 모습인 듯 합니다.

 



허나 앞으로는 복학생들의 등과 어깨가 한결 가벼워 질 것 같습니다. 바로 e-book의 인기와 더불어 e-교과서의 적극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아마존 킨들과 아이패드가 가져온 e-book의 대중화 바람

e-book의 대중화는 아마존의 킨들과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대표되는 포터블 전자기기 시장의 확장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전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인 아마존(Amazon.com) 3년 전부터 자체 전자책 시스템인 킨들(kindle)을 개발하여 전력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킨들은 특히 e-book의 소프트 웨어에서 측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63만권의 유료북 리스트, 1923년 이전에 발간된 180만개에 달하는 무료북 리스트를 갖추고 있다. 비단 책뿐만 아니라 신문과 잡지 역시 킨들을 통해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의 경우 자사 앱인 아이북만이 아니라 킨들의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e-book을 볼 수도 있습니다. 킨들이 아이패드의 아이북을 배제하고 자사의 책만을 구입하도록 한 것과는 상반되는 기능입니다. 아이패드를 비롯한 타블릿 PC는 기존 e-book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 멀티미디어, 확장성에서 큰 장점을 가지며 e-book시장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책만 보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게임을 하거나 이메일을 체크하고, 유튜브의 최신 뮤직 비디오까지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스마트 폰의 보급 역시 e-book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습니다.


 

종이로 된 책이 가진 장점은 물론 건재하지만 인터넷이 익숙한 우리 세대에게는 e-book 역시 상당히 익숙하고 매력적인 존재가 분명합니다.


대학가에도 e-교과서

e-book의 유행 바람은 두꺼운 교과서로 일관하던 교육 기관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5, 미국 내 3개 대학은 대학생들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하여 아이패드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바로 펜실베니아주 예술학교인 세톤 힐 대학, 오리건주의 조지 팍스 대학, 텍사스주의 사립대학인 아비린 대학입니다.

이들 대학에서는 전교 학생들에게 아이패드를 무료 지급하고, 강의실에서는 두껍고 무거운 책 대신에 e-book을 통해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세톤 힐 대학에서는 2100여명의 학생과 300여명의 교수들을 위한 e-교과서 공급을 위해 전자책 전문 회사인 ‘CourseSmart’사와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다. 이를 통해 1만권 정도의 교과서에 접근할 수 있는 아이패드용 앱을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학생들이 필요한 교과서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두 대학도 각각의 계약사에 의해 특별 개발된 전용 앱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앱을 통해 학생들은 e-교과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한국 대학가에서도 e-book의 적용은 먼 훗날 일이 아닌 듯 합니다. 벌써 전국적으로 사이버 대학의 증대와 함께 온라인 e-book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초중고에서는 교과서 유효기간을 폐지하고 내년 초 e-교과서용 CD 3250만장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



e-book 수요의 성장과 함께 태블릿 PC의 장점을 그대로 흡수한 노트북을 소개합니다. 바로 HP의 터치스마트 TM2입니다. 180도 회전이 가능한 12.1형의 LED 디스플레이는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e-book을 좀더 쉽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태블릿 PC의 확장성을 훨씬 뛰어넘는 우수한 성능은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노트북의 기능까지도 수행합니다. e-book과 노트북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터치스마트 TM2가 자랑하는 멀티터치기능입니다. 스크린 전면과 터치 패드에 적용되는 기술로써 터치 인식의 정확도도 뛰어납니다. 특히 멀티터치라는 것은 아이폰을 사용하거나 안드로이드 프로요 이상의 버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굉장히 간단하지만 유용한 기능입니다. 아래에서 볼 수 있듯이 두 손가락만 움직여 화면을 회전, 이동, 확대나 축소를 할 수 있습니다.




ATI 그래픽을 탑재해 우수한 그래픽 성능을 보여주고 ATI Switchable 그래픽으로 배터리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전 가능한 스크린은 그래픽 작업을 더욱 용이하게 합니다. 아래의 링크에서 터치스마트 TM2로 그래픽 작업이 이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AOCXu8CZfY&feature=player_embedded


 

이외에도 부팅 없이 주요 응용프로그램에 접속하게 해주는 HP QuickWeb, 터치 기능으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TouchSmart, 고급형 오디오인 Dolby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