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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HISTORY/HP Business Products

리얼하지 않으면 무효- 더 진짜같은 걸 보여줘![HP 드림컬러]


이건 리얼이야! 
                                                                         

                                                                                 출처: 구글이미지

 1박2일에서 MC몽이 매번 외치던 "이건 리얼이야!" 라는 말처럼 점점 사람들은 더 진짜 같은, 리얼한 것을 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1박 2일 처럼 멤버들이 가식없이 망가지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아메리칸 아이돌,프로젝트런웨이 같은 프로그램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요즘에 대세로 떠오른 조권-가인 아담커플도 리얼한 느낌 때문에 사랑받고 있는데요 . 얼마전 방송에서 조권이 집에 찾아온 닉쿤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가 방송되고 나서 인터넷 게시판에는 '그냥 사귀어라' '저 눈빛은 진짜다' '저게 연기면 조권은 연기대상받아야 한다' 같은 반응들이 올라옵니다. 얼마전에 종영한 [파스타]의 이선균-공효진 커플도 진짜 커플보다 더 커플같은 느낌때문에 인기가 많았죠. 뜨고 싶다면 '리얼해져라'는 말도 과언은 아닌것 같아요.
                
 이런 리얼함에 대한 요구는 영화산업과 IT산업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대박 영화! 아바타가 흥행할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도 "진짜 같은 화면" 때문이었는데요. 이전의 3D캐릭터들이 동작도 어설프고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었다면 아바타의 캐릭터들은 동공부터 수염자국, 미세주름까지 보일 정도로 사실에 가까운 이미지를 보여주었죠. 이런 디테일한 표현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고, 앞으로도 영화산업에서 리얼리즘은 핫이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리얼한 화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더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할텐데요. HP와 드림웍스가 함께 개발한 드림컬러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애니메이션 산업은 드림웍스/픽사/디즈니의 3파전이라고 할 수 있죠. 특히 드림웍스는 슈렉-쿵푸팬더-최근 미국에서 개봉된 드래곤 길들이기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색감과 캐릭터의 표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쿵푸팬더를 만들때는 주인공 포의 목젖에까지 신경을 썼다고 하네요!!
                                                                      

HP노트북에는 10억 가지의 oo이 있다?


  드림웍스는 쿵푸팬더 성공의 숨은 공신으로 HP를 꼽았을 정도로 둘은 환상의 짝궁으로 유명한데요. HP의 기술력과 드림웍스의 색상에 대한 노하우가 합쳐져서 탄생한 것이 드림컬러 모니터 입니다. 보통의 노트북모니터가 보여줄 수 있는 색의 가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보통의 노트북 모니터들은 Red/Green/Blue 색상에 각각 6비트를 할당하는 일명 18비트 컬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총 262,144개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드림컬러 디스플레이는 Red/Green/Blue 색상에 각각 10비트씩, 30비트 컬러를 사용합니다. 30비트 컬러가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은.. 자그마치 1,073,741,824 가지입니다! 10억 개 넘는 색을 표현할 수 있는거죠. 한마디로.. 18비트 컬러가 크레파스라면 30비트 컬러는 전문가용 수채화 물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색범위 표인데요. 빨간색 삼각형으로 표시된 부분이 일반 노트북 모니터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이구요.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HP의 드림컬러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의 디스플레이에서 표현할 수 있는 색의 범위입니다.
                                             



 또, 사실에 까까운 색을 표현하기 위해서 중요한 다른 한가지가 바로 명암비(contrast ratio)인데요. 쉽게 말하면 가장 밝은 부분과 가장 어두운 부분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의 노트북은 600:1의 명암비를 가지는데요. 다시말해서 가장 밝은 부분이 가장 어두운 부분에 비해서 600배 정도 밝게 표현된다는 거죠. 반면에 HP드림컬러 디스플레이의 명암비는 800:1이라고 합니다. 명암비가 높으면그만큼 작은 차이도 세밀하게 나타낼 수 있기때문에  더 선명하고 사실에 가까운 화면을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말 만으로는 솔직히 어느정도 선명하고 실제에 가까운 색을 보여주는지 알기 힘들잖아요~ 그래서 비교사진을 준비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그냥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을 할 때는 이런 색상의 차이를 많이 느끼시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래픽 작업을 하거나 애니메이션/영화를 제작하는 분들에게는 세밀하게 색상을 표현하는 것이 강한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디자인이나 애니메이션/게임 개발 ,MCAD를 이용해서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색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기때문인데요. HP 드림컬러 기술은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내고 색의 교정도 쉽고 빠르기 때문에 교정작업에 드는 시간과 비용도 줄여준다고 해요.



 드림웍스가 선택한 10억가지 컬러의 드림컬러 모니터는 워크스테이션용 모니터와 HP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에 적용됩니다.  HP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제품인 HP EliteBook 제품 중에서 8540w/8740w 모델에 이 드림컬러 디스플레이가 쓰였다고 합니다. 다음주 월요일 부터 HP Probook과 EliteBook 신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까 많이 기대해 주세요~이상 eunzbee였습니다.